변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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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노후는 안녕한가?자산배분 투자 2020. 3. 8. 21:08
회사를 다닌지 벌써 13년이 넘었는데, 나는 그동안 노후 준비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? 2006년 입사 후 내 힘으로 돈을 벌게 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생겼다. 당시 KOSPI는 최초로 2000을 돌파하는 등 끝없이 상승중이었다. 대부분의 회사 선배들이 펀드 이야기를 했다. 나도 2007에 적립식 펀드를 가입했고, 최초 몇 개월 동안 20-30 %의 수익률을 기록했다. 하지만 2008년 하반기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하기 시작했다. 그 후 주식시장이 다소 반등한 2009년 4 -5월쯤 가지고 있던 펀드를 '손절'하고 지금까지 주식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다. '주식 투자를 위해 공부하는 시간에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더 남는 장사'라는 자기합리화도 ..